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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과 악천후 운전 안심하게 배운 방문연수 3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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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과 악천후 운전 안심하게 배운 방문연수 3일 후기 후기 이미지

저는 면허를 딴 지 1년이 되어가는데 특정 상황에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터널에 들어가면 앞이 순간 어두워지는데 그 상황에서 차선을 제대로 못 잡겠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처럼 비 오는 날씨면 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ㅠㅠ.

작년 한겨울에 눈이 엄청 오던 날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날 회사에 가야 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 다음은 휴가를 내고 운전을 안 했습니다.

남편이 '너 이러면 운전 못 해'라고 했고, 저도 '내가 정말 못 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자차가 필요한데 날씨만 안 좋으면 휴가를 내야 했거든요. 이건 정말 문제였습니다.

결국 운전연수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학원에서는 '나쁜 날씨에는 교육을 할 수 없다'고 했거든요. 저는 온라인에서 방문운전연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악천후 운전 전문이라고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의 가격은 3일 기준으로 45만원이었습니다. 자차운전연수는 50만원대였습니다. 저는 자차가 없어서 교습차로 배우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회사 차량도 있고 남편 차량도 있으니까 그것들로 나중에 연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전연수 후기

담당자가 전화해서 '비 오는 날씨가 많은 이번 시즌에 좋은 타이밍에 신청하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주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1일차에는 기본기부터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기본기가 아니라 악천후 기본기였습니다. 선생님이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2배가 됩니다. 따라서 속도와 차간거리를 더 크게 유지해야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셨습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얕으면 빗길에서 정말 위험해요. 손톱으로 눌러봤을 때 2밀리미터 정도는 돼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처음 알았어요.

1일차 후반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운전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지금처럼 가랑비 정도에서는 천천히 가도 됩니다. 하지만 소나기 같은 때는 주행등을 켜세요. 와이퍼도 빠르게 돌려야 하고요'라고 했습니다.

비 오는 도로에서 제일 무섭던 건 커브길이었습니다. 비가 오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졌거든요. 선생님이 '커브길 들어가기 전에 속도를 먼저 줄여야 해요. 커브 안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러져요'라고 했습니다.

운전연수 후기

2일차에는 터널 운전을 배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분당 구간에는 터널이 많았거든요. 처음 터널에 들어갔을 때 정말 무서웠습니다. 갑자기 어두워지니까요.

선생님이 '터널에 들어가기 30미터 전에 전조등을 켜세요. 터널을 빠져나온 후에는 전조등을 꺼야 해요. 전조등이 켜져 있으면 마주오는 차가 눈이 부셔서 위험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는 운전학원에서도 배웠는데 정확하게는 몰랐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터널에서 차선 유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터널에서는 앞이 어두우니까 차선 변경을 최대한 피해야 해요. 혼자 갈 때는 처음부터 올바른 차선을 선택해서 들어가세요'라고 했습니다.

2일차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 터널도 지났습니다. 정말 무서웠지만 선생님이 옆에 있으니까 조금 낫더라고요. 선생님이 '이 정도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3일차에는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운이 좋았거든요. 선생님이 '눈길은 빗길보다 더 조심해야 합니다. 미끄러지는 느낌이 훨씬 크니까요'라고 했습니다. 눈길에서는 ABS가 작동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펌프 펌프'라는 떨림이 느껴지는데 그때는 계속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운전연수 후기

3일차 마지막에는 실제로 대전을 다녀오는 코스를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나가면서 여러 터널을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3번, 4번 지나니까 익숙해졌습니다.

3일 과정이 끝났을 때 선생님이 '이제 어떤 날씨에서든 안심하고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감동했습니다. 비 오는 날씨가 이제 덜 무섭습니다.

3주일이 지났는데 저는 이미 여러 번 비 오는 날씨에 운전했습니다. 터널도 여러 번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항상 손이 좀 떨렸는데 이제는 거의 정상입니다. 비용은 45만원이었는데 정말 가치 있는 투자였습니다.

악천후나 터널이 두렵다면 정말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나쁜 날씨에 나가야 하는데 그때마다 불안해하면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이 연수를 받으니까 그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이고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운전이 편해지면 인생도 편해진다는 걸 이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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